이전 글들에서는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라기 보단 고이율을 제공하는 어찌보면 잘 쓰진 않았던
은행을 위주로 소개를 해드렸다면 이번에는 1금융권 찐으로 많은 분들의 주거래은행!!!!
국민은행에 있는 적금을 소개하려합니다.
이번 적금은 제가 2년째 가입하고 있는 상품인데.... 아쉬운 점은 예전에(2019년) 가입할 땐 6%의 높은 금리였는데
저금리시대로 넘어오니 금리가 많이 1% 넘게 떨어져서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1. 적금요약
이 적금 요약을 정말 잘 봐야 손해보는 일이 없습니다. (제가 손해봤거든요...)
납입방식이 '정액적립식' 과 '자유적립식'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정액적립식이 4.85%로 이율이 더 높고 자유적립식은 3.85%로 낮은 대신 금액의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기간은 1년이며 정액적립식은 1-50만원까지 정해서 납입이 가능하고, 자유적립식은 최소 1천원부터 납입이 가능합니다.
예금자보호가 가능해서 원금손실없이 5천만원까지 보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가입조건은 여러가지 있지만 '근로장려금수급자'도 수급증만 가지고 영업점 방문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금담보대출'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꼭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계좌잔액의 95%까지 이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 대출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인데 혹시나 돈이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은 이 기능을 통해서 적금을 유지하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기능이 있는 상품인지 몰라서 부모님께서 아파트 분양받아서 정말 영혼까지 돈을 끌어모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6% 적금을 만기 겨우 3개월을 앞두고 해지했습니다..(아 눈물 ㅠㅠ)
저는 국민으행에서 알아볼 때 주택청약통장만 이 기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ㅠㅠ 이 적금도 동일하게 있었던...ㅠㅠ
이런 옵션이 있는 줄 알았으면 해지 안하고 만기이자(세전 16만원)을 받았을텐데... ㅠㅠ
저같은 경우를 겪지 않게 꼭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당부드립니다. 꼭 기억하세요!!!!
2. 예상이자
1년 정액적립식 기준으로 세후 133,365원의 이자가 예상됩니다. 자유적립식은 금액변동이 크므로 제외하고 알려드립니다.
50만원이라는 금액을 입금하다보니 생각보다 이자가 많이 생깁니다. ㅎㅎ
3. 기타 알아둘점
- 저는 만기가 일찍 되면 좋다는 생각으로 9월25일 가입을 했지만 만기일을 10일 정도 떙겨서 신청을 해두었는데, 이렇게 만기를 10일정도 앞당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앞당긴 만큼 이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니(확인하지 못함)
저처럼 떙기기 보다는 납부일 기준으로 만기를 챙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저는 국민은행계좌를 사용하던 것이 있어서 기존의 계좌를 변경해서 가입했지만 국민은행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1달 이내에 계좌를 개설한 것이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으니 계좌계설을 위한 추가적인 서류(재직증명서 등등의 서류들) 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국민은행은 근로장려금수급서류를 스캔해서 다시 돌려줘서 따로 여러장 가져갈 필요는 없고 다만 어떤 은행의 경우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넉넉히 출력하셔서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1금융권의 근로장려금 적금인 KB국민행복적금에 대해서 안내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자격이 되는데도 혜택을 못챙기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